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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won Jeong

서론

토비의 스프링이라는 책을 완독 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항상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지만 오랜 시간 책장을 지키고 있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하며 드디어 완독 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기록은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스터디를 통해 얻은 것들

2021년 1월 26일 남들이 흔히 말하는 대기업 SI 회사를 퇴사했다. 이직할 회사가 정해진 것도 아니었지만 다시 준비하면 충분히 내가 원하는 회사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 1년간의 회사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있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더 좋은 환경에서 개발 업무를 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

이후 여러 IT회사 면접을 통해 내가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정말 냉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었다.

혼자서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자바 백엔드 스터디’ 멤버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지금 스터디에 합류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CS와 JAVA에 대해 깃헙에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느 순간 ‘토비의 스프링’을 다 같이 읽게 되었고 저녁시간마다 모여서 읽어온 내용에 대해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도 하면서 힘든 시기를 같이 해쳐나갈 수 있는 동료들이 생겼다는 기분이 들었고 얼른 다 같이 취준을 끝내고 스터디원들끼리 약속한 치맥을 하러 가고 싶다ㅎ


‘토비의 스프링 3.1’을 읽고..

토비의 스프링은 스프링을 사용하는 개발자 아니 스프링을 몰라도 들어본 적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스프링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토비의 스프링을 추천해준 친구가 있었는데 책 내용과 두께를 보고 바로 다른 책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스프링 진영에서 유명한 개발자분들이 항상 극찬하는 책이니 만큼 내용이 궁금했지만 사실 읽을 엄두가 안 났던 거 같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스터디원들과 함께 완독 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프링을 처음 시작할 때 스프링이 왜 탄생했고,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은 모른 체 그저 사용법에 익숙해지기 위한 공부를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 역시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면 마법처럼 모든 걸 해결해주는 게 그저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다.

‘토비의 스프링’을 읽으면서 스프링이 어떤 것이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특정 어노테이션이 작동하는 방식이라던지 스프링에서 개발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는 기능들이 생겨난 배경까지 코드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토비의 스프링’이 출판된 시기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지만 스프링의 사용법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이 아닌 스프링이 개발자들에게 전달하고 자하는 가치를 소개해주는 책이었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위해 끊임없이 코드를 개선해나가는 과정과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코드들까지 앞으로 개발자로서 성장하기에 수많은 배울 점들이 가득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리를 해보자면, 스프링을 사용하는 개발자라면 스프링을 잘 다루고 못 다루고를 떠나 한 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의미와 그동안 작성해온 코드들을 한 번씩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스터디를 진행하며 함께 열심히 해준 스터디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완독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 항상 열심히 참여해준 스터디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